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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등록일  :  2008.01.10 조회수  :  2,866 첨부파일  : 
  • 먼저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등불 회원님 및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 최대식의 동생 최한식입니다. 2007.7.06(금)16시50분경 하동군 진교면 양포리 대전방마을 입구에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도 않고 음주만취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여 사고를 유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는 미안하다는 말한마디 없고 피해자 치료나 사고처리에 전혀 성의를 보이지 않고 무관심과 일명 몸으로 때우면 된다는 식으로 일관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형님께서는 의식이 불분명하고 양다리를 절단하여 진주경상대 병원에서 치료후 서울로 후송되어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어떻게 알았는지 저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라고 하시면서 센터에서하는 업무와 현재 저희 가족의 억울한 사정을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려고 하니 걱정 하지마시라고 하시면서 꼼꼼하게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저는 너무도 생소한 이름 이라서 의심도 가고 별로 신뢰가 가지않은것 같아서 무성의하게 전화를 받았지만  이후 이고영실장 및 박성일 팀장님께서 여러번에 걸처 전화가 왔습니다.  가해자와 합의를 할수있도록 여러번에 걸쳐 시도를 해봤지만 원만한 합의가 힘들것 같다고 하시면서 진주센터에서 저희가족에거 얼마되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조금 이라도 도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것 살아오면서 이런단체가 있는것 조차도 몰라서 조금은 의심이 갔지만 직원여러분의 관심과 배려에 또다른 희망과 또다른 용기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동방예의지국 이라고 배웠습니다. 다시한번 이사님 및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저희가족처럼 억울한 피해자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있도록 배려해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끝으로 등불 회원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소장님의 건승하심을 기원드립니다.


    2008.1.10    최한식드림